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공무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상·하반기 각 1회 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시청직원 및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혈액을 지원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수혈에 필요한 혈액과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혈장은 헌혈을 통해서만 공급이 가능하며,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힘들어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돕는 데는 지속적인 헌혈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아울러 헌혈에 참가하면 혈액검사, 심장질환 예방 등 건강체크와 새롭고 깨끗한 혈액 생산을 돕고 수혈 우선공급, 자원봉사 4시간 인증 등 여러 특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