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새벽 3시50분 경 경부 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트럭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주소방서가 수습에 나섰다.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 부산기점 65.5km 새말교 부근에서 18톤 카고트럭과 인천에서 울산으로 운행하던 28인승 고속버스가 추돌했다. 소방서측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 1명이 사망, 버스 승객 11명 부상(중상1명, 경상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1명은 동산병원, 중상자 1명과 경상자8명은 동국대 병원, 2명은 울산보람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날 사고에는 소방공무원 21명, 장비 10대가 동원되어 현장을 수습했으며, 그 외의 잔여승객은 예비 버스차량으로 종착지인 울산으로 이송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