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정훈)는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 언양·영천 건설사업단(단장 서성필)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교도소를 방문한 건설사업단 직 원들은 교정행정 홍보영상 시청 후 수용자의 수용거실과 작업현장 등의 참관을 통해 교정시설 내 수용자 처우 현장을 직접 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관을 마친 직원들은 “수용자 인권보호와 교정·교화에 매진하고 있는 교정공무원의 역할과 애로 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으며, 반부패·청렴한 경영 활동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훈 소장은 “참관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속적으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