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4일 보문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15 도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새마을 지도자 교육 및 역량강화 연찬회’ 교육에 참석한 1400여명의 경북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새마을 모자를 증정하고 비빔밥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새마을 지도자교육은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경북도 새마을회 회장의 인사말,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격려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도민 선진화교육의 일환으로 박수희 행복창조연구소장의 ‘리더의 행복만들기’라는 제목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경주시는 읍면동 공동체운동 추진사례로 황남동 새마을회(위원장오주도)가 실시하고 있는 ‘천년문화유적지와 함께 하는 공동체운동’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쓰레기더미로 방치된 문화유적지역에서 수익도 나고 환경도 살리는 사업을 개발하고, 청보리와 메밀을 경작해 관광자원화 했으며 그 수익금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개발제한으로 인해 열악한 생활환경을 계획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한 것으로 경주시 새마을회의 ‘2015 공동체운동 추진시범마을’의 모범사례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