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지난 8일 경주역삼거리를 비롯한 시 전역 22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교통안전관리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관과 경주시청 직원,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 했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캐치프레이즈 ‘육부육부촌(六否六部村)’을 적극 홍보했다. 육부육부촌(六否六部村)이란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과속난폭운전, 무단횡단 여섯 가지가 없다는 의미의 육부(六否)와 신라천년 번영의 밑바탕이며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의 육부촌(六部村)을 합성해 만든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운동의 캐치프레이즈이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안전모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륜차안전모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월성원전이 협조해 700개가 제작됐으며 노인 등 교통약자에게 배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시 전역에서 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교통홍보 캠페인을 매월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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