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교장 남호명)는 지난 18일 대전 국립과학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팀 총 3팀이 참가해 우수2, 장려1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뒀다.
물리영역에서 6학년 김진하, 공건 학생의 ‘기타의 저음현은 왜 와운드해서 만들까?’라는 주제로 탐구를 실시해 우수상, 식물영역에서 6학년 최하민, 김광민 학생의 ‘나무가시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라는 주제로 실시한 탐구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5학년 강지명, 김규린, 황은빈 학생은 물리영역에서 ‘플라잉디스크 비행모양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라는 주제로 실시한 과학탐구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전국대회 티켓을 거머쥔 6월, 그리고 전국대회가 열렸던 8월까지 끝없이 탐구, 수정, 좌절, 새로운 발견의 다양한 고비들을 넘기며 5개월을 보냈다.
이 과학전람회를 통해 6학년 공건학생은 “취미로 연주하던 기타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가면서 스스로와 친구의 사고방식이 깊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호명 교장은 “입상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과학전람회를 통해 과학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방법, 종합적인 과학적 소양이 함양되는 것이야말로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요, 학생들에겐 값진 경험이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장초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끊임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