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안강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취임식이 지난 8일 안강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0여 년간 안강여성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전력을 다해 이끌어 온 제3대 심정선 대장이 이임하고, 구호반장으로 활동하던 이순두 반장이 제4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수열 경주소방서장, 경주의용소방대 연합회 황치우 회장, 여성회 조숙자 대장, 안강 119센타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강여성의용소방대는 화제발생시 질서유지를 위한 출동으로 화재현장의 구조구급활동에 적극 참여해 활동한다. 또한 경북 의용소방대 활동의 일원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아버지, 할머니의 날로 정해 경로당 및 노인정 방문, 어른들의 일손돕기, 청소,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외된 마음을 함께해 즐거운 나날이 되길 돕고 있다. 신임 이순두 대장은 안강지역의 각종 행사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연정화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많은 관심과 활동으로 신임받는 지역 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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