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중(교장 곽상배) 전교생은 지난달 24일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주관하는 1일 화랑 풍류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고 화랑의 얼과 전통 문화를 계승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기회가 됐다.
화랑교육원의 소개 및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체험이 시작되고 이날 체험으로 국궁과 탁본이 선택되어 활동했다.
국궁은 활의 명칭과 활을 잡는 자세 및 쏘는 자세 등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주는 체험으로 학생들은 활을 직접 잡아보고 활시위를 당겨 쏘아보는 활동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듯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본 활동은 탁본의 종류를 구별하는 방법과 찍어내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종류의 탁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설명에 따라 체험했다.
오후 일정으로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블록세우기를 체험하며 올바른 경쟁심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 되었고, 반별 대항으로 실시한 블록세우기는 협동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