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일요일 오후 2시,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리 가족 일요 박물관 여행’을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하면서 감상과 체험으로 박물관 전시품을 이해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흙으로 빚은 집에 담긴 이야기’다. 집 모양 토기와 집 모양 뼈단지 등 집과 관련된 문화재를 전시실에서 직접 살펴본 다음 그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면서 가족의 소망이 담긴 신라시대 우리 집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집 모양 문화재를 감상하며 집의 구조와 삼국시대의 집 모양 문화재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신라의 독창성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라시대 집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가족이 화목해지며 어린이들의 창의력이 더욱 자라게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진행일 1주 전부터 접수(선착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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