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8일 알천홀에서 올해 지역공동체 등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항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산업재해가 주로 안전의식 미비로 발생하고 사업 참여자가 고령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해 작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교육을 담당한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반복적인 작업에 의한 안전 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이며,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안전작업요령을 숙지해 안전의식 체질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