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형철)는 지난달 28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주 농업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업 경영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농업문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농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김민석 박사(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 교수)의 ‘2015년 한국을 뒤흔들 농업 트렌드’, 안병권 대표(이야기농업연구소 소장)의 ‘경주농업, 이야기 옷을 입다’라는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 트렌드의 정보 공유를 통해 경주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자는 강의에 이어 농업도 자기에 맞는 이야기 옷을 입고 사람들에게 먹는 즐거움 외에 것을 줄 수 있는 농업으로 변화시켜 스토리텔링화를 시킨 감성 마케팅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산업으로 이를 발전시키는데 농업의 주역인 농업 경영인들이 중심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