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주도)와 부녀회(회장 임순자)는 지난 31일 경주시 율동에 있는 600여 평의 밭에 배추 2000포기와 무우씨 뿌리기작업을 실시했다.
율동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는 11월말경 경주시 전체 새마을회원들이 모여서 김장을 하고 각 동에 배분해 각 지역 불우한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한다. 또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이 된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각자 바쁜 농사일을 제쳐두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황남동 이덕준 동장과 박영묵 사무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을 위해 시원한 과일쥬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