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제일초 총동창회(회장 최학철)는 지난달 29일 개교 92주년 및 동창회 설립 62주년을 기념하는 동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총동창회 제63차 정기총회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동문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 학교 출신 이진섭 안강읍장, 이철우 시의원과 전국 각지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학철 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총동창회 행사에 모교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에서, 그리고 고향을 떠나있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못다한 정담을 나누고 심신을 푸는 자리다. 동문들 간 화합을 굳건히 다지는 축제의 장이되고 동문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투호경기, 족구경기와 기수별 노래자랑 등 흥겹고 풍요로운 체육대회와 동창회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