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초(교장 이성숙)는 지난 21일 울산과학관과 자수정동굴나라로 2015학년도 자아존중감 프로그램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3~6학년 22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지도 및 인솔 교사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성숙 교장은 “교실을 떠나는 현장에서 체험해보고 확인함으로써 창의적 체험학습이 되도록 노력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질서생활을 몸에 익히며 자아존중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단한 주의사항을 학생들에게 지도한 후 울산과학관 체험활동으로 물리적 활동, 인체의 신비, 착시현상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를 한 뒤 울산 자수정동굴나라고 이동해 자수정동굴 탐험을 했다. 학생들은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동굴에 입장했다. 시원한 동굴이 신기한 학생들은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자연을 느꼈다. 특히 동굴폭포와 이집트 전시관, 인류 전시관 뿐만 아니라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어서 학생들은 신기함에 함성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출구에 있었던 독도 모형을 보며 우리의 소중한 땅인 독도를 마음 속에 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곤충체험관에 갔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닥터피쉬, 고슴도치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박제된 동물 등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와 함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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