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황초(교장 서보석)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7회 창작대잔치 대회에서 1학년 2반 학생들(담임 이수연)의 ‘다라하라타워’의 작품이 은상(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초등학생 및 유치원 학생이 참여하는 대회에서 이수연 교사의 지도아래 전교생의 빈 우유통을 한달 동안 모아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지만 2015년 네팔 지진으로 무너져버린 ‘다라하라타워’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어린 학생들의 손으로 4단 높이의 3.5m 조형물을 만드는 과정으로 통해 문화 유산을 소중함을 알게 하고, 공작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을 길러주었으며, 전체 학생이 참여하여 협동하는 인성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공작물을 만드는 과정속에서 힘들어하는 네팔 친구들에게 격려의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지구촌 친구들을 위로하는 성숙한 세계시민의 자질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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