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세차례에 걸쳐 실시한 요리교실과 구강교육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은 요리교실과 영양교육을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올바른 칫솔질 및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초생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요리교실에서는 또띠아, 삼색주먹밥, 한우참치마요 밥버거 등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편식하지 않고 고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아동들은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요리를 만들며 적극적으로 호응했으며, 가족들을 위한 여분의 요리도 만들고 싶어 하는 등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더욱 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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