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선연구소(소장 진월 스님)는 지난 13~14일 인도 아시아학연구소에서 ‘보리달마’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연구소와 인도 아시아학연구소의 교류 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인도 정부의 지원과 중국의 소림사, 일본의 세계보리달마협회, 홍콩의 보리달마보편연합, 모리셔스의 타밀디아스포라국제협회 등 18개국 8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연구소장 진월 스님의 ‘한국의 보리달마 유산과 영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차문화연구소의 선차 시연, 보리달마의 고향인 칸치프람과 중국행 포구였던 마하마르프람 등 문화유산 답사로 진행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연구소장 진월 스님(불교학부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양 연구소간 연구 및 학술대회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이라며 “앞으로 선연구소와 아시아학연구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국제 학술교육협력을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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