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단장 김형식 경주영업부장) 회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봉사단(단장 이종인 이사장) 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은행 경북 동부본부 강영순 부행장, 김형식 경주영업부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강철형 부이사장, 최광섭 본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이 복지관을 방문해 삼계탕 나눔행사에 후원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삼계탕 400여 그릇과 수박을 대접했다.
아침부터 복지관을 방문한 두 봉사단의 임직원은 삼계탕 조리에서부터 배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이용자분들이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정빈스님은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여름이면 잊지 않고 우리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지원하는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체가 늘어나 지역의 장애인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우리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은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삼계탕 한 그릇을 맛있게 드시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들이 다시 힘을 얻는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복지관에는 오는 9월 4일 신기루봉사단의 후원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