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선택이며,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선택의 연속이다’라고들 한다. 매 시간 아니 매 순간 우리는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선택에 있어 얼마나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가끔 나는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맞는가? 라고 질문을 던진다. 수많은 답을 해보지만 아직도 질문이 끝나지 않고 있다.
‘삶은 선택이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순간들이 더 많다. 아침에 일어나 직장에 출근하고 싶지 않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얼마나 많을까? 자유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족과 생존을 위하여 주 5일을 공식적으로 8시간을 근무하고 다시 또 추가근무를 하고 귀가를 해야만 하는 현대인들의 삶은 어떠한가?
‘삶은 선택이다’라는 명제에 대하여 인정할 수 (없다/ 있다) 독자 여러분들은 어디에 동그라미를 치시겠습니까? 필자의 생각은 진정한 자유의지를 발휘할 수 있어야 삶은 선택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닐 때가 많기 때문에 ‘없다’에 가중치를 더 주려한다.
그렇다면 삶에 있어 자유의지를 방해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자연의 엄청난 위력, 문명, 경제, 전쟁, 국가, 사회, 법, 직장, 경쟁, 가족, 건강, 교통사고, 질병, 마음, 사랑, 미움, 감정, 사람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이 나의 선택을 제약하고 있다.
이러한 수많은 제약들이 자유의지를 꺾어버린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삶의 선택이 많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선택조차도 할 수 없는 때도 많이 있다. 이러한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너무 많다.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주인 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인생의 주인이십니까? 아니면 노예이십니까? 인생에 있어 수많은 선택 중 얼마나 주도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얼마나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인생에 대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에 주인은 나여야 한다. 이 말은 주도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내 인생은 누구의 것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끊임없이 내면의 나와 질문하고 토론해야 한다. 자기주도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에 대한 연관된 단어를 한번 나열해 보기바랍니다.
나, 우주의 중심, 적극적, 계획, 준비, 자존감, 존재감, 긍정적, 현실점검, 과거, 미래, 꿈, 목표, 목적, 스스로, 주인, 하인, 책임 등 무수히 많은 연관된 단어들이 있을 것이다.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인간은 언제부터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일까? 언제이면 적당한 시기일까? 독자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언제부터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는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 또한 가져봐야 할 것이다.
자녀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수많은 부모교육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가 바로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법 아닐까 싶다. 학부모라면 최대의 관심일 것이다.
대부분의 우리 부모들의 가장 바라는 자녀상은 무엇일까? 아마 자녀 스스로 꿈과 목표를 세우고, 세부적인 학습계획과 현실점검을 통하여 잘하는 것과 부족한 것을 나누어 학습시간을 조절하고, 모르는 것은 스스로 자료를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바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인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자기주도학습의 능력을 방해하는 사람은 바로 부모들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행동과 말들이 우리아이들의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방해하고 종속적으로 살아가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자!
여러분의 자녀들이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면서 ‘내 인생이니까 내가 살아가고 싶은 데로 살겠다’고 한다면 독자여러분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