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정영택 담임목사)는 광복7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매년 실시 해오던 산상특별새벽기도회를 올해는 충효동 흥무공원에서 열었다. 진정한 광복은 조국이 하나되는 평화적 통일에 있음을 상기하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흥무대왕 김유신 장군묘가 있는 흥무공원 일원에서 기도회를 열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른 새벽시간임에도 많은 신자들이 동참해 민족의 분단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화해를 위해 기도했다. 애국가를 제창하고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하면서 광복의 감격과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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