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전재난과는 지난 4일 ‘제23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계곡 피서 인파가 많은 산내면 청룡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직원을 비롯해 안전모니터 요원, 의용소방대, 안전지킴이 등 100여명이 참가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리플릿과 부채, 여름방석을 나눠 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도병우 도시개발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본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한 만큼 입수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위험한 장소에서의 물놀이 금지와 음주수영 금지,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와 같이 물놀이를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캠페인을 마친 뒤 계곡주변 하천의 석축과 폭포 주변의 낙석 위험 여부 등 주변 환경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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