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교직원 및 인솔자를 포함해 6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계속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하고, 독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독도 체험 탐방은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경상북도 내 독도지킴이 동아리를 주도해 온 교사들과 독도교육에 앞장선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일정은 울릉중에서 ‘독도바로알기’ 특강, 독도박물관 견학과 독도 전망대 등반, 울릉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및 독도 자연생태 탐방, 행남 해안 산책로 답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땅 독도에서 일본의 역사 왜곡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독도 체험 탐방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인식 시키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교직원들의 독도교육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능력을 높여 독도교육의 선봉자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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