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총장 김재홍) 특성화사업단이 전국 대학 최초로 직장인,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생활법률실무사(기초 및 중급수준) 과정을 서울과 경주에서 동시 개설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2016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춰 현장 견학 및 실전사례 중심의 맞춤형「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법조분야-변호사·법무사·행정사·경찰 등) 강사 양성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현장 또는 법조 분야에 취업을 준비중인 주부, 대학생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김재홍 총장은 “우리 대학은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및 산학활동을 기반으로 일반인의 전공기술교육 및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총장은 이어 “앞으로도 교육부 취지에 부응하는 대학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8월 중순부터 6주 과정으로 진행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서라벌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된다. 과정 이수 후 진로체험 전문 강사를 비롯해 아동보호 실무 전문가, 학교보안관, 민간조사관, 배움터지킴이 등 일선 교육 현장 또는 변호사·법무사·행정사 사무실의 실무 전문가로 취업을 할 수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장소는 서울 및 경주에서 동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20세 이상 일반시민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