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소재 ‘천년식품(대표 김명수)’이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남일 부시장, 김명수 천년식품 대표, 최병식 기업지원과장, 권순복 감포읍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식과 함께 향토뿌리기업 지정을 축하했다. 천년식품은 경북 동해안 청정지역 감포에서 3대째 50여년 간 지역에 뿌리 내린 업체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오직 전통 멸치젓갈 생산만을 고집해 온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명품 전통젓갈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년식품이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우대 추천과 회계, 경영, 세무 등 분야별 맞춤형 경영지원,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등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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