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앞두고 경주 구황교·보문교 북단교차로 교통 위험구간의 도로 선형개량공사가 한창이다.
경주시는 이 두 곳은 교통사고가 잦아 지난해 국비 10억원과 시비 5억원을 확보해 위험도로의 확장 공사를 시행 중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구배(경사) 완화뿐만 아니라 교량하부 차량 통과높이를 더 높게 함으로써 일반버스 뿐만 아니라 공사차량 등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시즌과 주말 교통체증 해소와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대비해 사전에 조기 완공해 보문단지와 경주동궁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과 관광 시즌 보문단지 진입로 상습정체 구간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전략적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배반네거리 교통체증 해소와 배반네거리~구황교간 산업도로 확장을 적극 검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