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교장 남호명) 2학년 김은서 학생이 지난달 1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HDPE 플라스틱 우유병의 변신’이라는 작품으로 전국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의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는 발명품 경진대회로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의 5개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올해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총 301팀이 본 대회에 참가했으며,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이나 새로이 개선을 요하는 여러 가지 발명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만들어내어 서로의 기량을 뽐냈다. 금장초 김은서 학생(2학년)은 버려지는 HDPE 플라스틱 우유병을 재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발명품을 고안했으며,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발명품을 통해 HDPE 플라스틱 우유병이 버려지는 경제적 손실을 막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발명품을 제작했다. 이정은 교사는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학생의 탐구력과 이를 위해 창의력을 키우는 교내외 교사들의 꾸준한 컨설팅이 큰 몫을 해낼 수 있게한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결과의 큰 공은 발명에 대한 학생의 끈기와 열정이 이루어낸 값진 보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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