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야간 관광 명소인 동궁과 월지 개장시간이 30분 연장된다. 경주시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81일간 동궁과 월지 야간 개장시간을 당초 오후 10시에서 10시 30분으로 30분 연장 운영한다.
시는 야간 개장시간을 연장해 각종 스포츠행사, 여름휴가철,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와 연계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아름다운 경주의 야경을 통해 머무르는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민환 사적공원관리사무소장은 “관광성수기를 맞이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모든 관광객에게 추억에 남는 경주, 다시 찾아오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