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새마을회는 지난 8일 봉길해수욕장에서 경주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해변 환경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펼쳤다.
더운 날씨에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회원들에게 피서 온 손님들은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깨끗하구나”라며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따가운 햇살아래 쓰레기를 줍느라고 온몸이 땀범벅이 됐지만 새마을봉사자들이 지나온 자리마다 깨끗해진 해수욕장을 보고 회원들은 서로 마주보면서 기뻐했다.
이덕준 황남동장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휴양지 조성을 위해 솔선해 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친절·청결 캠페인의 선두주자로 나선 지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