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1일부터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홍보하기 위한 넌버벌 뮤지컬 ‘판타스틱’ 울진 특별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7일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의 특별공연이 울진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것.
이번 공연은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중 열리는 2015 공연관광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리는 특별공연이다. 지난 1일 안동 예술의 전당에서는 ‘비밥’공연이 열린바 있으며 문경(10월 5일~6일), 영천(10월 7일~8일) 등에서도 ‘점프’와 ‘사춤’등의 특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울진에서 공연된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은 한국 전통악기와 장단, 사물놀이에 디지털 리듬과 비보잉 등이 어우러진 퓨전 공연이다. 100점 짜리 음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하늘 대금’을 둔 현악가문과 타악가문 간의 쟁탈전,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흥미로운 작품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어울림 마당의 한 프로그램인 2015 공연관광축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달간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과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난타, 드럼캣, 비밥, 사춤, 웨딩, 점프, 페인터즈 히어로, 빵쇼, 판타스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매일(평일 1회 13시 / 주말 2회 12시, 15시 / 월요일 휴연) 펼쳐질 예정이다. 3~4가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연계한 ‘갈라쇼’, 종연 전, 후 관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쇼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2015 공연관광축제는 국가대표 넌버벌 공연들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환한 미소를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