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일 산내면 동창천 일대 피서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부녀회 회원 10명이 참여했다. 기온이 38도를 웃도는 한 여름 날씨에도 산내면 동창천 피서지 상류부터 하류까지 강변, 화장실 등 악취가 나는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해 동창천을 찾는 피서객들에서 깨끗한 경주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한몫했다. 한편 선도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경주시의 주요 피서지 한곳을 선정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희수 회장은 “경주의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피서지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옥순 부녀회장은 “언제나 부녀회의 힘이 필요한 곳이면 동참해 깨끗한 경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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