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상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지부장 장재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15도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가구제작, 시각디자인 등 18개 직종에 133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금 13, 은 11, 동 8명 등 총 32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경주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4명이 참가해 자전거조립에 이수우(금상), 목공예 우원현(동상) 등 2명이 입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우원현(60) 씨는 “작은 실수를 해 금상을 놓쳐서 많이 아쉽다”며 “다음번 대회에서는 금상을 꼭 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입상자들에게 상장 및 메달과 함께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기능 장려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해당직종에 대한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금상 입상자 20명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 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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