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3일 감포읍 고운모래해변(나정)에서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해양경비안전서와 감포파출소, 해수욕장 안전요원·나정리 번영회원 등 민·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포항해양경비안전서의 물놀이 구조 및 해수욕장 안전요원 심폐소생술 시연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병행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해수욕장 5개소와 계곡 및 하천 10개 지역에 대해 안전요원 52명과 공무원을 배치해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안전요원들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