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2일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 안전을 책임질 의료지원반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지원반은 의사, 간호사, 구급인력 등 159명으로 구성됐다.
보건소장을 총괄로 시민운동장 등 17개 구장에서 경기시작부터 마칠 때 까지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와 선수들의 응급처치는 물론 경주소방서 등과 연계해 긴급 후송업무를 지원한다. 의료지원반은 발대식에 앞서 동국대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대해 교수를 초빙해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KBO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비롯한 화랑대기 축구대회, 실크로드 경주2015 행사 등 각종 대외행사가 경주서 열리는 만큼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신속한 처치와 후송으로 의료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