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화랑무 공연단 창단식이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의 시작을 알리고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창단식에는 단원, 지도자, 운영위원,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합창단, 청소년 화랑무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단원 및 지도자 소개, 단원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화랑무 공연단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지난 11일 오디션 및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단원 33명, 지도자 5명으로 구성됐다. 화랑의 무예와 문화를 춤으로 승화시켜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영역과 브랜드를 창출하고,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화랑 춤’의 세계화를 모색하게 된다.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공연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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