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농촌지역주민 안전보건 및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예방과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는 동국대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임현술)와 지난 27일 농업인회관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농업인 안전보건 향상 등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농촌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지자체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교육·홍보와 인지도 개선을 위한 교육, 인력, 시설과 장비 등 상호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4년에 지정받아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연구하고 농업 안전보건 교육을 해오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 예방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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