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힐링멘토 김주성 촌장을 초빙해 7월 아주 특별한 힐링아카데미를 열었다. 김주성 강사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 이장으로 속도와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달래촌을 힐링브랜드화해 마을발전기금을 3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힐링 전문가다.
경주는 타 도시에 비해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탁월해 건강과 관광을 접목한 경주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힐링컨텐츠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힐링아카데미는 힐링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특별히 마을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들을 초청해 귀촌인구를 유입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벤치마킹 교육도 함께했다.
전점득 소장은 “경주의 인구가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나 경주의 풍부한 농업자원 홍보를 극대화 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의 보급으로 귀촌인구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의 힐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힐링으로 건강해지는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