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지난 18일 토함산탐방지원센터에서 중학생 주니어레인저들과 함께 ‘국립공원 Slow 탐방’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로우 탐방은 많은 소규모 단위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저지대 수평 탐방이나 생태 체험 중심의 탐방을 일컫는 말이다.
봄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에티켓 10가지’를 부채, 배너,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했다.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하여 탐방로 입구에서 ‘국립공원 탐방문화 에티켓’ 홍보용 부채를 배부할 예정이며 슬로우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