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토함산 휴양림 야영장에서 지난 16일 김대길 시정새마을과장과 지도자 80여명이 모여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토함산 야영장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환경안내소는 8월 8일까지 읍면동별로 순번을 정해 매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피서지이동문고는 숲속에 건립된 숲속체험관내의 새마을 숲속 작은도서관에 도서 약 3000여권을 준비해 피서객들이 휴가를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10월말까지 야영장 운영기간동안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환경안내소는 매년 경주새마을회에서 여름철 피서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펼치는 사업으로 외부에서 온 피서객들에게 관광경주에 대한 쾌적하고 깨끗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환경안내소 운영장소는 양북면 봉길해수욕장, 산내면 동창천, 안강읍 옥산서원, 불국동 토함산 휴양림 일원 등 4곳으로 23개 읍면동이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함께 건전한 피서문화와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을 위해 토함산 야영장에 숲속 작은도서관을 개설하고 피서지에 이동도서관을 설치해 10월말 휴양림 야영장이 폐장될 때까지 일간 야영객들에게 책을 대여해 보람있고 알찬 피서와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박서규 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경주시민들과 휴양림, 계곡,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피서와 함께 책도 많이 읽어 피서와 독서를 함께 즐기며 몸과 함께 마음도 휴양하고 힐링하고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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