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모(회장 서성순)와 미루병원은 지난 17일 안강읍 사방리(이장 김성헌) 마을회관에서 열린 경주신문사 주관 지역공동체 캠페인 ‘어르신은 지역사회(경주)의 힘’ 행사에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성주 편집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을 자랑과 일상생활 속에 불편함을 털어놓는 대담의 시간도 가졌다. 안사모 단체에서 마을 어르신을 위한 보행기 2대를 마련해 기증했으며, 안강 미루병원 의료진 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었다.
미루병원 내과원장은 최근 발생한 메르스의 실태를 설명해 주었으며 예방을 위한 기본적 지식을 전달해 주기도 했다. 특히 서성순 안사모 회장은 지역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 더 자주 찾아와 문안 인사드릴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이원조 행복웃음강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치매예방의 율동, 노래교실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