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화초는 최근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내남초와 함께하는 배움의 날을 운영했다. 내남초 3학년은 아화초로 이동하고, 아화초 4학년은 내남초로 이동해 평소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이 할 수 없는 내용의 수업을 진행했다.
아화초 3학년 학생들은 1, 2교시 짝피구, 여왕피구 등 피구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순발력을 높였으며 3, 4교시는 우리 고장 중심지의 과거와 현재를 공부하고, 미래의 중심지에 대해 모둠별로 서로 협의해 그리는 활동을 했다.
내남초 4학년 학생들은 1, 2교시에 킥런볼 게임에 이어 3, 4교시는 통일과 다문화교육에 관련된 골든벨 퀴즈 대결을 가졌다.
내남초 3학년 한 학생은 “다른 학교에 와서 수업을 하니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내남초로 이동한 아화초 4학년 한 학생은 “내남초 친구들의 이름도 알게 됐고, 같은 편으로 응원을 하면서 더욱 더 친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