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외동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외동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7일 제20·21대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 행사에서 모금한 성금 50만원과 화환 대신 받은 쌀 29포(580kg)를 불우한 이웃을 도와달라며 외동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상호 신임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둡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동회 외동읍장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기풍 조성에 애쓰시는 외동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희망찬 등불을 밝혀주는 사회단체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5년 11월 창립한 경주외동로타리클럽은 회원 75명이 ‘초아의 봉사’란 모토로 외동읍사무소 내 사랑의 쌀통 운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