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는 지난 1일 아일랜드 더블린공과대학(총장 Brian Norton)을 방문해 상호양해각서(MOU) 체결하고 단기, 학기, 2+2 학위교류를 추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경주대 측에서 이순자 총장, 정두환 국제교류처장, 박진영 호텔경영학과장이, 더블린공대 측에서는 브라이언 노튼 총장, 도미닉 딜레인 호텔관광대학장, 랄프 벌바크 호텔관광학과장, 마이크 오코너 외식학과장이 참석하여 그간 사전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추진일정을 조율했다. 1887에 설립된 더블린공과대학은 더블린 중심지역의 역사적인 유적지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공과대학이다. 다양한 응용과학 분야와 관광, 호텔, 요리, 예술, 경영 등 전문분야를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다.
노튼 총장은 “더블린공대가 동아시아 문화의 중심지인 한국에 자매대학을 갖게 되어 기쁘고 상호 간에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주대 측은 “유럽문화의 발상지인 아일랜드에 교육과 연구 파트너를 새로이 만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