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지난달 24일 용강동에서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준 최씨(18세, 대학생)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최씨는 지난 6월 24일 용강동 승삼네거리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중국국적의 불법체류 무면허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는 경찰관의 도움 요청을 받고, 곧바로 범인을 쫓기 시작해 미리 차단중인 다른 경찰관이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줬다. 최씨는 “당시 경찰관의 도움요청을 받고 범인을 잡아야겠다는 생각만으로 뛰었고, 그 상황이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병국 서장은 “시민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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