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와 팔을 걷고 나섰다. 교통사고 1위의 오명을 벗기 위해 경주서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위해 경찰은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쏠라경광등 300개를 제작해 지역내 노인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쏠라경광등은 경운기 등에 부착해 야간운전 시 다른 운전자들로부터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제작돼 교통사고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쏠라경광등은 유해조수 및 동물이 출몰하는 지역에 설치할 경우 빛을 발해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찰관계자는 “쏠라경광등이 교통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운전자들의 안전운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