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사단 경주대대(대대장 이재현 중령)는 지난 10일 성건동 주민센터에서 이재현 대대장과 배진석 도의원, 경주대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건동과 중부동 예비군 중대의 통합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 예비군 중대의 효과적인 작전 수행을 위한 통·폐합으로 2014년 산내건천읍대(산내면과 건천읍)를 시작으로 천북용강동대, 불국보덕동대, 2015년에는 산내서면건천읍대, 내남황남동대, 성건중부동대 등 기존 19개 예비군 중대에서 2021년까지 10개 중대로 완료된다.
경주대대 관계자는 “이번 통·폐합은 대대 단위의 계획이 아닌 육군본부의 지침에 따라 주요 시설 방어, 작전의 효율성, 예비군 자원과 지역의 인접성 등 사전에 모든 작전 요소를 검토하고 통합을 추진했다”면서 “지역 향토방위에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