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지난 15일 지역 상습 정체구간에 대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8월에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과는 별도로 소방관서 주관의 자체훈련으로 소방공무원 12명, 차량 4대가 동원돼 경주소방서 본서에서 화랑로, 중앙로를 거쳐 경주고속버스터미널 등 총 5km가량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정체구간임을 고려해 약 9분 안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이날 도착시각은 약 15분이 소요됐다. 황중근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아직 목표한 골든타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으로 시간이 단축되어 가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과 양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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