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제일초(교장 허원도)는 지난 12, 13일 청송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 15회 경북학생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북학생종별 탁구선수권대회는 개인전은 각 학년별로 겨루고 단체전은 교보생명컵 경북예선전을 겸해 실시됐다.
개인전에서는 4학년 정유정(2위), 2학년 이해민(2위), 윤선아(3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은 3위를 수상했다. 그리고 작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학년 윤하빈은 꿈나무상을 수상했다.
체육관 공사로 학교에서 훈련을 못하고 외부 탁구클럽에서 훈련함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실력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학교와 학부모가 학교체육에 대한 열성과 지대한 관심,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낸 선수들과 선수 지도에 열과 성을 쏟아 부은 지도교사들이 땀을 흘린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