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병석)는 지난달 28일 다불마을 휴경지에서 회원들이 경작한 감자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심은 후 그동안 풀베기 작업 등 감자밭을 꾸준히 가꿔온 회원 20여명은 수확철을 맞아 감자를 캐고, 밭이랑 정지작업을 통해 옥수수를 다시 심는 등 자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용강동새마을협의회는 뉴새마을 정신으로 휴경지를 이용해 수확한 감자를 용강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유휴지 꽃밭가꾸기, 취약지 청결운동, 경로 효잔치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선도역할을 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감자수확 작업에는 회원들의 자녀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평소 지역 현안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여가시간을 활용해 뉴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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