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주민센터(동장 이해근) 직원과 김동해 시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악동 장매마을 김동관씨 명품 블루베리 농장(3200여㎡)에서 블루베리 수확을 도왔다.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블루베리는 세계 10대장수과일로 열매가 달린 줄기가 약해 신중하게 따야하므로 농가로서는 수확시기에 맞춰 수확하기 위해서는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김동관 씨는 “바쁜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해 주문량을 맞추질 못 했는데 큰 보탬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해 시의원은 “메르스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농촌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농촌일손돕기 동참 소감을 전했다. 이해근 동장은 “다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에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