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동극장이 여름 시즌을 맞이해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 공연 시간대를 변경해 새롭게 오픈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기존 공연 시간(평일 오후 2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이 월~토요일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되는 것.
이를 통해, 정동극장은 여름철 성수기에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야경 투어만으로는 아쉬울 수 있는 저녁 시간대를 보다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와 문화예술관광 도시인 경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관객을 위한 다양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정동극장은 같은 기간 내에, 기존 상시 할인 항목에서 할인율은 높이고 할인 대상은 확대한 ‘스페셜 썸머 패키지’도 선보인다. ‘대학생 1만 원’, ‘경주시민 1만 원’, ‘가족패키지(3인 이상 가족) 60%’, ‘트윈패키지(성인 2인) 50%’로 구성된 ‘바실라’ 여름 할인 패키지는 변경된 공연 시간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모객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동극장 홈페이지(http://www.jeongdong.or.kr, 문의 054-740-3800)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동극장 경주사업소 마케팅팀 갈우석 차장은 “본격 휴가 시즌을 맞이해 경주로 유입되는 많은 관광객들과 경주 시민들에게 ‘바실라’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연 시간 조정 및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올 여름,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낮에는 야외에서 경주의 경치를 즐기고, 밤에는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로 신라의 숨겨진 역사를 보고 느끼며 제대로 된 ‘문화 바캉스’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